[정치오늘] 광주 찾은 安·劉 “기득권 양당으로부터 대한민국 구할 것”
[정치오늘] 광주 찾은 安·劉 “기득권 양당으로부터 대한민국 구할 것”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1.23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靑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 이해할 수 없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함께 광주를 찾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당의 청사진을 밝혔다 ⓒ 뉴시스

광주 찾은 안철수·유승민 “기득권 양당으로부터 대한민국 구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함께 광주를 찾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신당의 청사진을 밝혔다.

안 대표와 유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남부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개혁신당 목적은 기본적으로 기득권 양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유 대표는 “저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서 4선을 했다. 이제까지 정치하면서 지역주의나 지역감정을 한 번도 악용한 적 없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 행복 인권 권리를 위해 옳은 일이라면 광주와 대구, 부산과 전주가 다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 분들께서 당장 신뢰가 생기지 않는다 해도 진정성을 가지고 제대로 된 개혁을 행동으로 보여드린다면 마음을 열어주실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며 통합신당에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 내의 통합 반대펴를 겨냥, “민주당 2중대의 길을 가려는 것 같은데 굉장히 위험하다고 본다”면서 “통합신당은 (정부가) 올바른 길로 간다면 전적으로 지원하고, 잘못된 길로 간다면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 정당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일각에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거론하는 것과 관련, “통합개혁신당 목적은 기본적으로 기득권 양당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이라며 “일부 반대파들 주장처럼 한국당과의 제2단계 통합은 절대로 없다”고 공언했다.

靑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 이해할 수 없어”

청와대가 정부의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추진에 대한 야권의 비판에 ‘낡은 딱지 붙이기’라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응원단도 왔으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그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고 부르지 않았다”며 “‘평양 올림픽’이라는 낡은 딱지를 붙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한반도에는 일촉즉발의 긴장이 감돌았다. 올림픽 성공은 고사하고 제대로 개최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높았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화를 통한 한반도 위기 해소 노력은 북한의 올림픽 참가로 이어졌다.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넘어 동북아, 그리고 세계 평화를 앞당길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여야가 합의 처리한 2010년 평창유치결의안과 2011년 평창올림픽특별법을 거론하며 “이제라도 그 때 그 정신으로 돌아와야 한다.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참가하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자”며 “품격 있는 주인으로서 손님들을 당당하게 맞이하자”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미래통합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