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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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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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해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 강원도 평창군 계촌복지회관에서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 악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대학 총장,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계촌초·중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 계촌마을 학생 오케스트라는 평창 문화올림픽에 참가하는 예술꿈나무들로, 오는 3월 6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계촌·호명·솔향 유스 오케스트라' 공연을 전 세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11년에도 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 실사단 앞에서 공연한 바 있다.

2015년부터 계촌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정기 레슨을 지원해 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학생들이 이번 연주 무대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연을 위한 연습비용·강습비는 물론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등 관현악기 20여 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수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계촌마을 학생들이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뛰어난 실력이 더 빛을 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예술 꿈나무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많은 분들의 일상이 예술을 통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재단으로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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