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울 월드타워 6관에서 ‘VR(Virtual Reality)영화 특별 상영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VR 상영전에는 총 9편의 VR 작품이 상영된다. 실사기반의 〈Nine Days〉
특히 실사 영화 가운데 송윤아·한상진 주연의 〈Nine Days〉는 LA에서 진행된 ‘VR FEST’에서 ‘Best Narrative Film’부분 대상 후보에 올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Nine Days〉
국내외 영화제에서는 이미 VR 영화가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칸 영화제에서는 100여 편의 VR영화를 상영했고, 베니스·트라이베카 등 다른 영화제에서도 VR 영화 상영을 늘리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VR 영화 특별 상영전을 통해 그동안 국내외 영화제나 박람회 등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VR 영화 컨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함으로써 일반 관객들께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상영전을 계기로 국내 VR 영화 컨텐츠 제작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기술적·서사적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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