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GB금융지주, 긍정적 주가 퍼포먼스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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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GB금융지주, 긍정적 주가 퍼포먼스 지속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25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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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올해 배당수익률 3.4%…배당 매력 높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DGB금융지주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DGB금융지주가 올해 긍정적인 주가 퍼포먼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가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배당수익률이 현재 주가 기준 3.4%로 배당 매력도 높은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25일 DG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1만 2250원)보다 50원(0.41%) 하락한 1만 2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41%) 떨어진 1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의 주요 자회사 대구은행은 은행채(단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민감도가 가장 큰 은행으로 지난해 4분기 NIM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대우는 향후에도 대구은행이 긍정적 NIM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대구은행이 중소기업 대출 비중 70%를 상회하는 지방은행으로서, 2017년 3분기 기준 예대율이 95% 수준으로 커버리지 중 가장 낮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가계금융 취급유인 억제 및 기업금융 활성화와 관련된 예대율 규제 개편’ 등 최근 규제 변화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DGB금융지주의 2017년 4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39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415억 원을 5.3% 하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양호한 NIM, 대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휴면 자기앞수표 발행대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에 따른 영업외비용 70억 원(일회성 요인)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미래에셋대우 강혜승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 4500원에서 1만 5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주가 기준 올해 배당 수익률은 3.4%로 배당 매력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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