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고객 소통 광고·SNS로 각종 시상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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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고객 소통 광고·SNS로 각종 시상식 석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1.26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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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지난해 추석 시즌에 방영된 광고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 편’ 캡처 ⓒ배스킨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과 각종 프로모션으로 신선함과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와 SNS 채널에서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과 즐거운 소통을 이어나가며 각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트렌드를 발 빠르게 담은 콘텐츠로 ‘제 14회 웹어워드’ 기업 SNS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미지와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특히 제품과 프로모션 등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인증샷 이벤트, 이달의 맛 맞추기 등 출시 전 팔로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계형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어휘를 활용하고 한눈에 쏙 들어오는 비주얼로 제품의 콘셉트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935만명의 팔로워, 인스타그램은 6만7000여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며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알리고, 매장 방문까지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 시즌에 방영된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 편’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코믹 광고 사례다. 반전과 패러디의 매력에 중점을 두었던 이 광고는 ‘서울영상광고제 2017’ 동상을 수상했다. 

배스킨라빈스31: 왕의 선물 편은 배스킨라빈스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 아이템 모나카를 재미있게 알리고, 배스킨라빈스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도 즐기기 좋은 디저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적이었다. 

중후한 매력의 배우 김영철이 조선시대 왕으로 나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 선물을 사기 위해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행차하는 반전 코믹 스토리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근엄한 표정으로 주문하는 왕과 당황한 배스킨라빈스 직원의 표정을 교차로 보여주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선물세트와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는 요소로 재미를 한 층 살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광고와 공식 SNS 채널 운영은 단순히 제품이나 프로모션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취향과 웃음코드에 딱 맞는 콘텐츠를 통해 살아있는 소통을 지속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배스킨라빈스의 재미있고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배스킨라빈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애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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