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시네마가 지난 20일, 22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문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아동·장애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헌신하는 사회 복지사들이 오히려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비롯됐다.
롯데시네마의 청량리·서울대·합정·인천 등 4개관에서 진행된 영화 나눔 행사에는 사회 복지사와 그들의 가족·친구 등 600여 명이 초청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상영됐다. 또한, 27일에는 뮤지컬 <타이타닉>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두 작품 모두 가족·연인·친구 등 우리 곁의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 복지사들은 “연초 바쁜 업무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현장에서 더 열심히 지역 주민을 돕겠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최전방에서 힘쓰고 계신 분들이 아이러니컬하게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알고 문화 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가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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