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30일에도 아침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추위는 조금씩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라면서 "오후 늦게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 등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남서해안도 새벽에 눈이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8도, 강릉 -9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9도, 광주 -6도, 대구 -8도, 부산 -6도, 제주 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4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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