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매출 1200억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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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매출 1200억 달성 목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1.3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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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스팸 1호 이미지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앞세워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1200억원 이상의 설 선물세트 매출 달성이 목표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명절 시즌 올렸던 스팸 선물세트의 역대 매출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금액이다.

스팸 설 선물세트는 지난 2015년 660억원, 2016년 800억원, 2017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설과 추석을 합친 연간 명절 매출도 2015년 1480억원에서 지난해 2150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장 지위도 강화됐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에서 지난 2012년 설 18.3%의 점유율을 기록, 2위 업체와 0.6%P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 추석에는 28.7%까지 점유율을 확대하며 2위 업체와 8.3%P의 차이로 1위를 기록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설에도 스팸 선물세트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5종 308만 세트의 스팸 선물세트를 준비, 지난 설보다 물량을 20% 이상 늘렸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광고 영상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스팸 모델인 배우 이서진을 활용, 스팸이 명절 선물세트 1위라는 점을 강조한 영상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는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출시켜 매출 극대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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