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작을 미리 만나자”...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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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후보작을 미리 만나자”...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1.3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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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 포스터 ⓒ CJ CGV

CGV아트하우스가 영화계 최대 이벤트인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CGV아트하우스는 내달 8일부터 3월 21일까지 6주간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번 기획전에선 오는 3월 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감독상·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총 19편의 영화를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선 아직 개봉하지 않은 기대작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제75회 골든 글로브에서 감독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을 비롯, 작품상·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이디 버드>가 상영된다.

또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에 오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팬텀 스레드>, 남우조연상 후보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작 <더 빅 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러브리스>, <판타스틱 우먼>, 그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더 포스트>, <아이, 토냐>까지 미개봉작 11편을 선보인다.

이 외에 이미 개봉해 많은 영화 팬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 8편도 상영된다.

우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 세계 최초 유화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SF 장르의 새 장을 연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이 상영된다. 로튼토마토에서 높은 신선도를 기록한 <베이비 드라이버>, <겟 아웃>을 비롯해, 골든글로브에서 각각 남우주연상·주제가상·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다키스트 아워>, <위대한 쇼맨>, <코코> 등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엔 국내 개봉 전 화제작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DAY’도 준비됐다.

프리미어 DAY 첫 작품으로는 괴생물체와의 교감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 <셰이프 오브 워터>를 내달 10일에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아이, 토냐>,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포스트>, <팬텀 스레드> 등도 같은 달 15, 16, 17, 24일에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3월에는 경찰을 대신해 살해 당한 딸을 찾기 위한 엄마의 고군분투를 다룬 <쓰리 빌보드>를 1일에 관람할 수 있으며, 성장 로맨스를 그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레이디 버드>는 각각 3일, 17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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