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폭발차량서 운전자 구한 이중근씨에 의인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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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폭발차량서 운전자 구한 이중근씨에 의인상 전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1.3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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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LG그룹 LG복지재단은 폭발 직전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이중근(61)씨에게 LG의인상을 전달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 씨는 지난 26일 전북 전주 완산구 효자동 도로를 지나던 중 한 차량이 3충 추돌사고로 인도턱과 충돌한 후 불길에 휩싸인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곧바로 버스를 멈추고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핸들과 운전석 시트 사이에 끼여 빠져 나오지 못하던 운전자를 구조했다. 이 씨가 구조한 이후 차량은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LG 측은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든 이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의인상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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