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400만 돌파! 그 의미와 전망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400만 돌파! 그 의미와 전망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2.02 09: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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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영화〈신과함께-죄와 벌〉스틸 컷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개봉 42일 만에 1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지난 달 30일 전국 626개 스크린에서 3만 41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401만 7123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영화 중 세 번째로 1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중 <신과 함께>에 앞서 1400만 명이상 끌어 모은 작품은 <명량>(1761만명)과 <국제시장>(1426만명) 두 편뿐이다. 

▲ 역대 국내 개봉영화 박스오피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월 2일 09시 현재 기준) ⓒ 시사오늘 김기범 기자

망자가 된 소방관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신과함께>는 개봉 7주차에 들어서도 박스 오피스 5위권의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 중이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기준으로 <신과함께>는 2일 09시 현재 누적 관객수 1407만 1382명을 기록했다. 영화계에서는 <신과함께>가 <국제시장>을 제치고 역대 박스 오피스 2위에 오르는 것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신과함께>는 하정우·주지훈·김향기·차태현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특히 많은 카메오 출연자로 화제를 모았다. 총 제작비로 약 400억 원이 투입됐으며, 1·2 편이 동시 촬영돼 2편은 올해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신과함께>의 언론시사회 직후, 한때 일부 매체와 네티즌들은 영화의 ‘신파성’을 지적하며 개봉 후 손익분기점 달성에 의문 부호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흥행의 저해요인으로 폄하됐던 신파적 요소는 <신과함께>의 성공을 불러일으킨 ‘신의 한수’가 됐다. 특히, 영화 후반부의 예수정과 김동욱이 그려낸 부모자식 간의 사랑은 연말연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감동으로 다가왔다.

<신과함께>를 배급한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들의 영화장르에 대한 수용도가 한국형 판타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넓어졌다”며 “가족애와 용서 등의 공감대 속에서 ‘효’라는 메시지를 받은 관객들이 부모님이나 자식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로 인지해 재관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흥행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원작 웹툰과 내용이 많이 다르다는 일부 팬덤의 질타도 있었지만,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는 원작자 주호민 작가의 평가는 그 모든 논란을 뒤덮었다. 오히려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의 각색은 특정 팬덤이 집착하는 원작 내용을 고수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관건은 창조적 재해석이었다.

한국영화로선 흔치 않은, 총제작비 400억이라는 막대한 물량이 투입된 시리즈 전편의 동시촬영도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이는 향후 한국영화의 제작방식에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로 되돌아 왔다. 물론, 여기엔 김 감독이 운영하는 덱스터스튜디오의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이란 자신감도 작용했다.

<신과함께>의 제작과 투자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진 덱스터스튜디오는 지분에 따른 수익 외에, 주가도 3개월 전에 비해 40%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사의 첫 ‘1000만 관객 돌파 영화’가 1400만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까지 넘보게 되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의 ‘초대박’에 여러모로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강동영 롯데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모니터링 시사회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성공은 자신했지만, 이 정도의 흥행은 미처 예상치 못해 사랑을 주신 관객들을 진정한 ‘귀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판타지 장르를 1·2편 동시 제작한 점은 하나의 도전적 성취로서 흥행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 투자배급업계 2위를 점하고 있는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1000만 관객과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4년에 개봉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총 관객수 866만명을 동원하며, 1000만 고지에 근접했을 뿐이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영화 흥행 순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월 2일 09시 현재 기준, 파란색 글씨는 한국영화) ⓒ 시사오늘 김기범 기자

이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CJ E&M·쇼박스·NEW 등 다른 국내 메이저 영화 배급사와는 달리, 독립법인이 아닌 대기업의 소규모 파트로 운영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1000만 관객 돌파 영화보다는, 4~500만 관객을 동원한 ‘중박’ 영화가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지난 1일 <시사오늘>과 통화한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 체제 하의 공격적 투자와 현재 추진 중인 롯데 시네마사업부의 분리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이번 <신과함께>의 흥행을 계기로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사업은 향후 엄청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 시리즈의 2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을 비롯해, 총 6편의 한국영화를 올해 라인업에 올렸다.

이번 달에는 故 김주혁의 유작 <흥부>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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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구루 2018-02-03 11:27:02
인간 만물영장 의식진화 꼭대기 이러완전의식체 즉 하나님 부처이룰 수
있는 절호기회
영성개발이야말로 최고위대한 일

지성개발 온갖 문화 문명이기들
인류 많은 이로움들
잠시 편안 삶 살게하지만
무상한 환상들 유혹돼
신심 자연들 파괴멸돼
참된 인간 삶 목적 영성개발완성
잃고 있다

2500여년전 인도석가불 어느장자 먼나라 험한길가게될 때
평소 어울려 살던 네부인 비유
몸 재산 처자식들 마음영혼에
동행요청
세 부인은 다 거절
평소 하녀 취급 무관심했던
넷째 부인만이 영원히 동행하겠다
한다
무지탐욕타파
수행견성성불

등대불 2018-02-02 11:44:02
기자님!기사 잘 쓰시네요 조사를 잘하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