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컴투스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2일 컴투스 측은 실적공시를 통해 2017년 4분기 매출 1363억 원, 영업이익 486억 원, 당기순이익 3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 연간 매출은 5117억 원으로 2년 연속 5000억 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972억 원을 달성하며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다시 세웠다.
컴투스가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데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주효했다. 컴투스의 2017년 4분기 해외 매출은 1157억 원으로, 9분기 연속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2017년 전체 매출의 87%인 4488억 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는 2018년에도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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