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여아, 공원서 목줄 풀린 개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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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여아, 공원서 목줄 풀린 개에 물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2.02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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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광주의 한 공원에서 8세 여자 아이가 목줄이 풀린 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4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어린이공원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A(8·여)양이 목줄이 풀린 개에 정강이를 물렸다. 울고 있는 A양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한파 탓에 두꺼운 바지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양은 공원 주변 한 주택에서 기르던 개에 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개 주인은 경찰에 “묶어둔 목줄이 풀려 개가 달아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개 주인을 소환 조사한 뒤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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