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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덴트·옴니텔, 3거래일 연속 하락세…테더 청문회 ´주목´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가상 화폐 청문회 실시
2018년 02월 05일 13:30:02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비덴트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대표적 암호화폐 관련주로 꼽히는 비덴트와 옴니텔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일 미국 가상통화 청문회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이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비덴트와 옴니텔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5일 비덴트는 전 거래일(1만 7150원)보다 400원(2.33%) 하락한 1만 675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분 현재 전일 대비 900원(5.25%) 떨어진 1만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텔 역시 전 거래일(6800원)보다 240원(3.53%) 하락한 6560원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5.29%) 하락한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경찰은 지난해 6월 발생한 개인정보 탈취 건과 관련, 빗썸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빗썸에서 거래중인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대폭 하락한 바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과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일(한국시간 7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방향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를 두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청문회의 최대 관심사는 ‘테더’라 할 수 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최근 테더로 비트코인 시세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비트파이넥스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행여 의혹이 사실로 판정날 경우, 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신뢰도 추락 및 가격 폭락은 불가피하다.

반대로 청문회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방침이 보다 명확한 형태로 마련될 시, 그동안 수차례 지적됐던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일부 내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의 하락세는 좀처럼 걷잡을 수 없을 정도이다. 특히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의 시세가 9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패닉셀’, ‘검은 금요일’ 등 표현들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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