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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오세훈, 바른정당 탈당
김동철 “문재인 정부,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
2018년 02월 06일 16:30:38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6일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뉴시스

김동철 “문재인 정부,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6일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자신들이 저지른 사태에 대해 제대로 된 인식 외에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도 정말 아마추어적이며, 구시대적 동원행정으로 애꿎은 공무원들만 죽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지원금 신청률이 저조하다고 공무원들에게 1인당 할당량을 부여하고, 심지어는 무기계약직, 청소관리직 등 최저임금 업무와 관련 없는 공무원까지 총동원되고 있다”면서 “설 연휴 직전까지 목표를 정하고 진도율을 점검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전시행정으로 설 민심이 잡히겠느냐”고 지적했다.

또 “노동자의 소득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 정작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역설적인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민평당 출범 착찹해”…유승민 “한국당 지선 후 소멸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민주평화당(민평당) 공식 출범과 관련, “착찹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함께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통합을 이루는 과정이 당 대표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전 당원의 뜻을 모은 것이기 때문에 착잡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통합반대파가 비례대표 출당조치를 요구하는 데 대해서는 “지난 총선 때 정당을 보고 투표해 뽑히신 분들이기 때문에 정치적 소신이 다르다면 탈당하시고 그 당에 가서 활동하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미래당을 ‘배신자 집단’이라고 비판한 자유한국당을 겨냥했다.

유 대표는 “신당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든 그 막말에 전혀 대꾸할 생각이 없고 국민만 보고 저희 길을 가겠다”며 “신당이 의석수로는 열세지만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저는 한국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절대로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혁신위가 탄핵 이후 세 번째 출범했음에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데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숫자는 많지만, 그분들이 보수를 대표할 수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 반대’ 오세훈, 바른정당 탈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5일 바른정당을 탈당했다.

6일 바른정당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5일 저녁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오 전 시장은 지속적으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반대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이번 탈당 역시 ‘통합 반대’의 연장선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1월 11일 바른정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해 최고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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