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길 생보협회장 “IFRS17, 신지급여력제도 등 현안해결에 협회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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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길 생보협회장 “IFRS17, 신지급여력제도 등 현안해결에 협회 역량 집중”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2.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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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신용길 생보협회장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올해에는 생명보험업계가 당면한 현안해결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8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생보업계가 당면한 문제점과 협회의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신 회장은 “최근 시장포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성장둔화와 국제적 수준의 재무건전성 기준 강화 및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전 등으로 경영환경이 크게 어려워졌다”며 “정책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함께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혁신으로 보험 산업의 선제적 대응과 소비자 신뢰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IFRS17의 국내 적용과정에서 생보업계의 부담완화를 위한 세부 방안 마련 필요하다”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보험 IFRS 전문가그룹(Transitional Resource Group)등과의 국내외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적용 세부방안을 파악하고 보험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생보협회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생보업권 본인인증 사업추진을 통해 불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치료(Cure)가 아닌 예방(Care)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헬스케어서비스 분야에서의 생보업계의 역할이 확대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반의 기술혁신 우수사례를 조사․연구하여 생보업계의 헬스케어서비스를 도입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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