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를 이달 중순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구국가산단 A4블록에 들어서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는 지하 2층~지사 25층, 6개동, 총 572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74, 78㎡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단지의 강점은 국가산단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도보거리 내에 세현초, 구지중(개교 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 예정)이 있어 학세권으로 통하는 데다,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KTX서대구역,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 사업이 계획돼 도심 접근성과 주거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안에 반도건설의 교육특화시설 '별동학습관'이 들어선다는 점도 눈에 띈다. 별동학습관은 'YBM넷프로그램', '능률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아이~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역시 호재로 꼽힌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813세대 규모의 '유보라아이비파크 1차'를 대구국가산단 내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이번 2차 물량뿐만 아니라, 연내 3차 물량이 계획돼 있다. 계획이 실행된다면 대구국가산단 내 3개 단치, 총 2115세대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성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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