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이 윤용암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후보군 중 삼성자산운용 구성훈 대표이사 부사장을 자사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구성훈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지난 1987년 제일제당 입사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4년 12월부터는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전문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금융투자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용퇴 의사를 밝힌 윤용암 사장은 오는 3월 정기주주 총회까지 대표이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자 프로필

 △출생 연도
  - 1961년생
 
 △주요 학력
  - 1979 대신고
  - 1984 고려대 경제학 학사
  - 1986 고려대 경제학 석사
  - 1998 고려대 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 1987. 04 제일제당 공채 입사
  - 2004. 01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 상무
  - 2009. 01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 상무
  - 2010. 12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장 전무
  - 2012. 12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부사장
  - 2014. 12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
  - 2018. 02. 09 삼성증권 대표이사(사장 승진) 후보 추천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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