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혁신의 만남‘… 롯데시네마, ‘오페라 인 시네마 2018 시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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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혁신의 만남‘… 롯데시네마, ‘오페라 인 시네마 2018 시즌‘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2.1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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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오페라 인 시네마 2018 시즌’포스터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내달부터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 실황을 전하는 ‘오페라 인 시네마(Opera in Cinema) 2018 시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끌고 있다. 뛰어난 고전 오페라 공연뿐만 아니라, 해리슨 버트위슬·마크 앤서니 터니지·토마스 아데 등 현대 작곡가들의 새로운 오페라를 소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소속돼 있으며 케빈 오헤어가 이끄는 로열발레는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로열발레의 레퍼토리는 안무가 프레드릭 애쉬튼·케네스 맥밀란·웨인 맥그리거·리암 스칼렛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오페라 인 시네마 2018 시즌에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라보엠〉과 〈토스카〉,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맥베스〉, 비제의 〈카르멘〉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명작 오페라들과 마스네의 〈마농〉,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발레를 포함한 총 10편이 상영된다.

이외에도, 로열발레와 영국 작곡가 조비 탤봇이 함께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상영작이 준비됐다.

한편, 3월 시즌 시작에 앞서 롯데시네마는 설 연휴 간 2018 시즌 프리뷰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오는 18일 첫 개봉작인 〈마술피리〉를 국내 최초로 상영하며, 작년 작품인 차이코프스키의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앙코르 형태로 오는 17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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