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다음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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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다음달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2.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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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를 오는 3월 말께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 김포 고촌 향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12층, 52개동, 1단지 1568세대, 2단지 1942세대 등 총 3510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 등이다. 총 41개 타입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단지의 강점은 부지 매입부터 시공까지 현대건설이 책임지고 진행하는 현대건설 자체사업장이라는 것이다. 자체사업은 분양 성적에 대한 책임을 건설사가 져야 한다. 현대건설만의 신기술과 좋은 마감재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한강 조망권이 확보(일부 세대)됐고,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울러, 단지 인근으로 오는 11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 양촌역부터 서울 강서 김포공항역까지 잇는 총 길이 23.63km에 달하는 노선이다.

현대건설 측은 "김포 향산지구는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배후단지로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대단지, 힐스테이트 브랜드, 현대건설의 시행·시공 등으로 관심이 벌써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홍보관은 경기 김포 걸포로 6, 서울 강서 공항대로 205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 고촌 전호리 672에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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