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美 국가정보국장 “北, 미국에 상당한 위협”…반스 앤드 노블, 대규모 정리해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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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美 국가정보국장 “北, 미국에 상당한 위협”…반스 앤드 노블, 대규모 정리해고 예고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2.14 09: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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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美 국가정보국 국장, “북한의 도발과 불안정성…미국에 상당한 위협”

북한의 핵무기가 미국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현지시간)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도발적 본질과 김정은이 잠재적으로 보여준 불안정성은 미국에 상당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정은은 어떤 종류의 공격이나 핵무기 포기 강요시도도 자신의 나라와 리더십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받아 들일 것”이라며, 국가간 갈등이 촉발될 위험이 높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반스 앤드 노블, 대규모 정리해고 예고

미국 최대의 서점 체인, ‘반스 앤드 노블사’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반스 앤드 노블사는 이번 주 내로 정리해고를 실시하고, 각 점포가 필요한 교대근무 인력을 사정에 따라 가감해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정책을 통해 반스 앤드 노블사는 연간 4000만 달러 수준의 경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푸틴 건강이상설 놓고…크레림 “가벼운 감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다만 크렘린(대통령궁) 측은 단순한 감기라는 입장이다. 13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이 감기에 걸렸지만 모든 게 괜찮다”며 “여전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심각한 상태가 아니란 걸 인지해달라”며 “푸틴 대통령은 13일과 14일에 예정된 회의와 행사 일정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외무장관, 거짓말 파문으로 결국 사퇴

할베 자힐스트라 네덜란드 외무장관이 거짓말 파문으로 인해 사퇴했다. 13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자힐스트라 장관은 그의 거짓말 파문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네덜란드 의회 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자힐스트라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006년 초 한 회의에서 만난 푸틴 대통령이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발틱해 국가들 모두가 러시아의 일부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자힐스트라 장관은 자신이 한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털어놨으며, 이에 여야는 장관의 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던 것이다.

뉴욕증시,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뉴욕증시가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8포인트(0.16%) 오른 2만4640.45에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일대비 6.94포인트(0.26%) 상승한 2662.9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역시 같은 기간 31.55포인트(0.45%) 반등하면서, 7013.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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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8-02-14 13:16:27
트럼프의 군사적 외교적 압박이 통해서 북한의 대화 쇼를 만들었고, 미국의 힘과 노력에 의해 대화로 떠밀려 위장 평화의 가면을 쓴걸로 보입니다.

트럼프의 승리이며, 군사적 외교적 압박은 먹힌다는 반증이고, 주요한 시사점입니다.

북한은 대화를 미국달러 앵벌이 수단으로, 대화를 하면서 핵무기를 고도화 하여 완성할 시간을 버는 수단으로, 군사적 위험을 피할 수단으로 치는데, 전례로 신뢰하기 어려운 상대와 대화를 통한 성과는 없다고 봐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