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MB(이명박 전 대통령)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된 다스(DAS)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학수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10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송 비용 대납 배경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출석 당시 이 전 부회장은 "검찰에서 사실대로 성실하게 조사 받겠다"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009년 12월 사면을 조건으로 삼성전자가 다스 소송비를 대납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