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캘린더]설 연휴 주요경기…윤성빈·이상화·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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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캘린더]설 연휴 주요경기…윤성빈·이상화·쇼트트랙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2.16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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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0초35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로 나서며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16일 3, 4차 시기에 출전, 아시아 선수 최초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뉴시스

설 연휴에도 평창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올림픽 선수들은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연휴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주요 경기 일정을 소개한다.

15일

연휴 첫날인 15일 남자 스켈레톤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윤성빈 선수는 1, 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0초35의 기록으로 중간 선두로 나서며 금메달에 성큼 다가섰다. 2~3위인 니키타 트레구보프(OAR),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와 격차는 각각 0.74초, 0.88초나 벌리며 사실상 금메달을 예고했다. 16일에 남은 3, 4차 시기가 치러진다. 김지수 선수도 6위에 올라 메달권 진입에 희망을 남겼다.

이날 컬링 여자 예선 1차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세계 8위)이 세계 1위 캐나다를 8-6의 스코어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저녁에 일본을 상대로 치러진 경기에서는 5-7로 패해 아쉬움을 남기며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저녁 여자 컬링과 비슷한 시간대에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는 4위로, 아깝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16일

설 당일인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계랭킹 1위 윤성빈 선수가 남자 스켈레톤 3, 4차 시기에 출전한다. 이날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선수가 된다.

오전 10시부터는 남자 피겨 싱글 쇼트 부문에 차준환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8시에는 김보름 선수가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0m 결승전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17일

17일은 쇼트트랙 ‘골든데이’다. 저녁 7시부터 남자(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쇼트트랙 1000m와 여자(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쇼트트랙 15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8일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저녁 8시부터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전, 남자 봅슬레이 2인승 1, 2차 주행 경기가 펼쳐진다.

저녁 8시 15분에는 푸른 눈의 태극전사 티모페이 랍신 선수가 남자 바이애슬론 단체출발 15㎞ 경기에는 출전한다.

이어 8시 56분에는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해 동계올림픽 3연패 신화 달성에 나선다. 이 경기에는 김민선, 김현영 선수도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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