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12월 섀도우보팅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기존 전자투표 시스템의 경우, PC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지난해 12월 20일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해 스마트폰·태블릿을 통해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주 본인확인 및 전자투표 행사(전자위임장 수여)시에 활용되는 공인 인증서의 범위를 증권용·범용 공인인증서 외에 은행용 공인증서도 오는 2월 중순(예정) 추가 적용해 주주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은 향후 금융위원회와 유관기관(금감원, 금투협, 상장협 등)과 공동으로 주주총회 참여 독려 홍보(대국민 공익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