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트론, 신성장 동력 확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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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트론, 신성장 동력 확보 시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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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정체, 카메라모둘 분야 경쟁 심화 등 부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파트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파트론이 2017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는 신성장 동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대신증권이 판단했다.

20일 파트론은 전 거래일(1만 600원)보다 150원(1.42%) 하락한 1만 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만 600원)에 거래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파트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794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36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8.4% 감소한 6억 2000만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017년 연간으로 보면 매출은 7913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5000만 원(전년 대비 71.1% 감소), 당기순이익은 53억 2000만 원(전년 대비 81.2% 감소)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 정체 및 4분기 재고조정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안테나 매출이 악화됐으며 전면 카메라모듈 및 중저가 후면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경쟁 심화 등 다수 요소가 파트론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올해 국내 전략 거래선의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듀얼 카메라 채택과 지문인식모듈 부문의 추가를 기대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9% 증가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0.9% 증가한 332억 원을 예상했다. 단, 과거 5~10% 수준의 수익성을 기대하기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와 목표주가 1만 500원을 유지한다”며 “추가적인 신규사업, 프리미엄 카메라모듈(후면) 시장 진출 등 신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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