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EV컨셉트카 출품
스크롤 이동 상태바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EV컨셉트카 출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2.20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차가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일 EV 콘셉트카 e-SIV의 렌더링 이미지.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론칭하는 한편 EV 콘셉트카 'e-SI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일 렉스턴 스포츠는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외관 디자인, G4 렉스턴과 공유하는 실내 디자인은 물론 4Tronic과 LD(차동기어잠금장치)를 바탕으로 뛰어난 견인력과 전천후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출시 한 달 만에 계약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자그마하면서도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마트 다이나믹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e-SIV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를 잇는 3번째 SIV 시리즈로, 보다 발전된 디자인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첨단기술을 제시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e-SIV를 통해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전기차(EV), ICT 연계, 자율주행기술 구현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3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 42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한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