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MWC 2018]5G·AI·IoT 등 미래기술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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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MWC 2018]5G·AI·IoT 등 미래기술 대거 출격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2.2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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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오는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개최되는 가운데 이통사들이 앞다퉈 미래 핵심 먹거리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18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 208개국 2300여 개 ICT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 21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18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 전면에 화면 곳곳이 물리적으로 상하 운동하는 높이 5m의 키네틱(Kinetic)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LTE 주파수 대역 2.6GHz와 5G 주파수 대역 3.5GHz·28GHz를 넘나들며 끊김없이 데이터를 전송한 '5G-LTE 이종망 연동' △별도 전원 공급 없이 5G 중앙 기지국과 분산 기지국을 연결하는 '5G-PON' 등도 전시된다.

특히 관람객은 '홀로그램 인공지능'(AI)을 통해 인공지능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으며 2월 초 K-시티에서 실제 운행한 5G 자율주행차도 살펴볼 수 있다.

▲ 21일 업계에 따르면 MWC 2018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입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KT

이에 맞서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공동 주제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화웨이(Hwawei), 투르크셀(Turkcell), 재스퍼(Jasper)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

KT 전시관은 크게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5G 존'(5G Zone)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서비스존'(Service Zone)으로 구성된다.

5G 존은 KT가 그동안 세계 최초 5G 기술을 준비해온 과정과 5G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비스 존에서는 AI,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스마트 에너지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삼성,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리딩 제조사들과 공동 개발한 Pre-5G 규격과 NR(New Radio) 규격 기반의 5G 기지국 장비도 전시된다.

이와 함께 드래곤플라이와 함께 5G 기술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멀티플레이 VR 게임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WAR'(이하 스페셜포스 VR)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통사들이 MWC 2018에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먹거리 기술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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