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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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재선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2.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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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1일 오전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3년 임기의 철강협회장으로 재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협회 신임 전무이사에는 전우식 전 포스코 전무를 선임했다. 사업계획으로는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인 '대내외 리스크 적극 대응을 통한 철강산업 혁신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른 핵심과제로는 △통상환경 및 불공정 수입 대응△정부정책 변화 대응△중장기 경쟁력강화 지원△위원회별 특화 서비스 제공△사무국 혁신 등이 선정됐다.

세부적으로 철강협회는 232조 조치 확정 전후, 민관 합동대책 수립 및 시행을 통해 불공정한 무역구제 조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정부간 다자 통상채널(OECD 철강위 등)을 통한 규제국의 불공정 조치에 대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철강 교역 대상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를 비롯해 주요 수출시장 구조 분석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통상마찰 사전 차단 등 수출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불공정·부적합 수입대응 강화를 통해 국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산업용 전기요금, 온실가스 등 환경규제, 화물운송 표준운임제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계 공동건의와 대응방안 연구 등에 나선다.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무역확장법 232조 등 통상문제와 관련해 통상 담당 임원급 협의체를 활성화 하는 등 협회가 중심이 돼 적극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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