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동제약, ETC 부문 R&D 성장성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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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동제약, ETC 부문 R&D 성장성 확대 주목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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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일동제약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증권이 올해 일동제약의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R&D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22일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2만 6850원)보다 50원(0.19%) 하락한 2만 6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2.42%) 떨어진 2만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2017년 4분기 매출액 1142억 원(전년 대비 6.5% 감소), 영업이익 60억 원(전년 대비 42.2% 감소), 영업이익률 5.3%(전년 대비 3.3%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전문의약품과 기타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56억 원 가량 하회하면서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는 2017년 약국 재고조정에 따른 실적 기저효과, 신사업(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 유통채널 확대와 신제품 출시, B형간염 신약 베시보의 본격 판매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도입신약들의 상업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앤트리아바이오, 올릭스 등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도 감안한다면, ETC 부문 R&D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 윤선영 연구원은 일동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 1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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