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북지역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안내를 위한 '우수기술창업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지역 우수기술창업기업 대표 10명과 기보 임원, 부서장, 지역본부장과 영업점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곤충을 활용한 고단백 사료 제조기업인 ㈜씨아이이에프의 강승호 대표가 참석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 지역인재 확보의 어려움,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원 방안, 보증료 감면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개진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우수기술창업기업 모두 성공기업으로 성장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6일 강원지역 간담회에 이어 전북지역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지역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확산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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