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휠라코리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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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휠라코리아, 4분기 기대 이상 실적 달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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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올해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765억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휠라코리아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휠라코리아가 2017년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 1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했다.

23일 휠라코리아는 전 거래일(8만 8700원)보다 8100원(9.13%) 상승한 9만 6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5200원(5.86%) 오른 9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휠라코리아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1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353억 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발표치 기준 자체 연결과 아쿠쉬네트(Acushnet)의 영업이익은 각각 193억 원, 326억 원으로 추정하며 이중 아쿠쉬네트가 기존 시장 예상치를 30% 이상 상회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부문 매출액 증감률은 전년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수수료 수익 증가 효과를 제거해도 10% 중반 이상 성장해 양호했다고 전했다. 미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리라 추산했는데 이는 성수기 효과 반영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 1분기에도 휠라코리아가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56.5%, 3.3% 증가를 점쳤으며 아쿠쉬네트 제외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7억 원 이상 개선된 91억 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종을 반영해 기존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9.1% 상향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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