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올해 외형 성장 본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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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젠, 올해 외형 성장 본격화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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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19년 북미 진단제품 허가와 ODM 성과 결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씨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키움증권은 씨젠이 2017년 4분기 시장에서의 올플렉스(Allplex) 호평에 힘입어 시약과 장비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올해는 외형 성장이 한층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씨젠은 전 거래일(3만 5400원)보다 950원(2.68%) 상승한 3만 63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2분 현재 전일 대비 950원(2.68%) 오른 3만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씨젠의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241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호흡기 성수기 효과 및 소화기 호조로 시약 매출 증가 및 3분기에 이어 올플렉스 신규고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장비 매출이 동반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인원 증가 및 시설 화장으로 판관비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39억 원을 기록,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플렉스 신제품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비용 증가세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씨젠의 괄목할만한 외형 성장을 예상했다. 국내·외로 올플렉스 신제품이 호평을 받으며 거래처를 이미 다수 확보했으며 이에 따른 시약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것에 근거했다.

올플레스의 기기 설치 성장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올해 90%가 넘는 확장을 기대하며 하반기까지 인증 제품 확대도 기존보다 빠르게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움증권 이지현 연구원은 씨젠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함 목표주가도 기존 3만 300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라며 “올해 사업가치의 뚜렷한 성장을 확인하며 내년에는 북미 진단제품 허가와 ODM 성과가 여물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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