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MWC 2018]'갤S9' 삼성 vs 'AI·K 시리즈' LG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리 보는 MWC 2018]'갤S9' 삼성 vs 'AI·K 시리즈' LG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2.23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고객 몰이를 예고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9'를,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과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 시리즈'를 공개한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9'를,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과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 시리즈'를 공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MWC 2018에서 갤럭시S9를 공개하고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화면 크기 5.8인치의 갤럭시S9과 6.2인치 갤럭시S9 플러스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예상 스펙으로는 RAM 4GB 이상, 저장공간 64GB 이상, 스냅드래곤845(엑시노스 9810),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홍채인식, IP68 방수 방진, 3000mAh 배터리 등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디오 브랜드 AKG와의 협업 가능성이 점쳐지며 3차원(3D) 이모티콘 활용이 가능한 3D 센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S9 플러스에는 갤럭시S 시리즈 최초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한층 높다. 또한 갤럭시S9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삼성의 소셜 기능이 탑재 될 것으로 전망된다.

▲ 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9'를,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과 실속형 스마트폰 '2018년형 K 시리즈'를 공개한다. ⓒLG전자

이에 맞서 LG전자는 2018년형 LG V30, LG K10과 LG K8 등 새로운 실속형 제품군 K 시리즈 2종을 선보인다.

2018년형 LG V30은 카메라 편의성을 높이는 '비전 AI'와 음성 인식 기능의 범위를 넓힌 '음성 AI'를 강화한 '공감형 AI'를 담아낸다.

LG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함은 물론,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디자인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후면은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 색상은 오로라 블랙, 모로칸 블루, 테라 골드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넉넉한 내부 저장용량과 빠른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LG K10+(RAM 3GB, ROM 32GB)도 함께 발표한다.

업계 관계자는 "MWC 2018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S9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LG전자 역시 수장 교체 등으로 변화를 강구하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혁신이 인정된 제품으로 글로벌사와 당당히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