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LS산전, 융합사업 부문 수주 기회 확대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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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LS산전, 융합사업 부문 수주 기회 확대 전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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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2/26~3/2) 주간 추천종목으로 LS산전, 금호석유, 삼성생명 등을 선정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꼽은 주간 추천 종목은 LS산전(010120)과 한화케미칼(009830), 한국금융지주(071050)다.

LS산전은 정부의 3020 계획안 발표에 따라 융합사업 부문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전력인프라 및 일본 태양광 EPC 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한화케미칼은 중국의 환경규제 지속에 따른 PVC 및 가성 소다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며 태양광 부문의 과도한 우려도 불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금융지주는 급증한 유동성으로 증권업을 둘러싼 제반 환경이 개선된 가운데 업계 내 유일하게 발행어음 사업을 시행, IB부문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의 주간 추천 종목은 LS(006260)와 셀트리온(068270), 유니테스트(086390)이다.

LS는 글로벌 전력/통신 인프라, 설비투자 확대, 구리가격 상승 등 요인이 토대가 돼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점쳤다. 자회사 오토모티브 및 동박사업 매각으로 1조 원이 유입돼 재무구조 개선 및 전기차부품사업 투자 재원을 마련한 것 또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유럽 내 허쥬마 출시와 트룩시마의 판매 저변 확대 및 미국 램시마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KOSPI200 지수 편입 시 벤치마크 추종 패시브 자금 유입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인 번인테스터 제조업체다. 2107년 4분기 실적 호조 및 올해 제품 다변화로 실적 기대치가 상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 교체 수요 발생에 따른 수주 모멘텀도 함께 고려했다.

△SK증권

SK증권은 금호석유와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를 다음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금호석유는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에서 스프레드 확대로 2017년 4분기 영업이익 854억 원을 실현했다. 오랜 시황 약세로 인한 고무 신규공급 증가세 감소 추세와 지속적인 라니냐 발생으로 중장기적 러버 랠리(Rubber rally)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향(向) 아웃바운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등 중국 매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미국 등 타 국가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며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 컨센서스를 8% 상회하는 4958억 원을 시현하며 타사들과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외환은행 간 통합과정도 마무리되면서 경상적 비용률이 향후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제시한 주간 추천 종목은 삼성생명(032830)과 지역난방공사(071320) 그리고 연우(115960)다.

삼성생명은 올해 보험업종 내 최대 순익 증가폭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예상되는 삼성전자 지분 매각 시 배당재원에 포함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역난방공사는 겨울철 성수기 진입과 2017년 12월 신규 발전소 가동으로 전기사업부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기저바진 비중이 낮은 수준으로 유지돼 비수기인 2분기에도 전기판매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우는 올 1분기 아모레퍼시픽향(向) 매출이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 인바운드 회복 정도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Capa 증설에 대한 고정비 및 외주가공비 부담 완화로 영업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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