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한전 김종갑·한수원 정재훈 신임사장 이미 내정?…금호타이어, 추가 교섭에 실낱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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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한전 김종갑·한수원 정재훈 신임사장 이미 내정?…금호타이어, 추가 교섭에 실낱희망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8.02.2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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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낮은 지지율 – 인재 영입 실패 – 지지율 정체 악순환에 빠진 한국당이 종북 프레임으로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까. 한국당의 ‘마지막 도박’에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취재일기] 돌파구 없는 한국당, 돌고 돌아 북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둔 24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김영철 방한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 김무성 의원 등 90여 명의 의원들은 이곳에서 “천안함 폭침 김영철을 막아내자”, “애국 경찰들은 즉각 철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이동 경로를 막아섰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태도가 한국당의 ‘조바심’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입을 모은다.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한국당이 결국 ‘종북 프레임’에 ‘올인’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6일 <시사오늘>과의 만남에서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더 이상 종북 프레임이 안 먹힌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도 한국당이 북한만 외치는 것은 그만큼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60

▲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9과 갤럭시 S9+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현지시간 25일(현지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18'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전자

평창동계올림픽 마케팅 효과…금융권 실적 ‘활짝’

평창동계올림픽에 후원한 금융사들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금융사들은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부터 이번 2월까지 판매한 ‘하나된 평창’ 전용상품 3종으로 총 24만 좌, 약 1조400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정기예금은 3개월 만에 한도 1조 원이 완전 판매됐으며, 이후 추가 한도증액을 통해 8만좌, 1조200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적금의 경우도 8만1000좌 약 300억 원, 요구불 통장은 7만4000좌 약 1000억 원의 인기를 보였다. 비자와 우리카드도 지난해 7월 출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인 △수퍼마일 △수퍼마일체크 △2018 평창 위비할인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4종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70

▲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9과 갤럭시 S9+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현지시간 25일(현지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18'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전자

"카메라 혁신을 담다"…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S9

카메라에 혁신을 담은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가 베일을 벗었다. 특히 연간 4000만 대 판매량이 점쳐지며 갤럭시S9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9과 갤럭시 S9+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현지시간 25일(현지시각) '삼성 갤럭시 언팩 2018'를 통해 공개됐다. 갤럭시S9의 스펙은 △디스플레이 5.8형·QHD·슈퍼OLED △메모리 4GB RAM·micro SD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AF, F1.7), 후면 1200만 화소·슈퍼스피드 듀얼 픽셀(F1.5/F2,4) △배터리 3000mAh △고속 무선 충전 등이다. 갤럭시 S9+의 스펙으로는 △디스플레이 6.2형·QHD·슈퍼OLED △메모리 6GB RAM·micro SD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AF, F1.7), 후면 1200만 화소, 슈퍼스피드 듀얼 픽셀(F1.5/F2,4),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F2.4) △배터리 3500mAh △고속 무선 충전 등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62

▲ 금호타이어가 채권단이 제시한 자구안 마련 기한 당일까지도 노조와 갈등을 빚으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 금호타이어CI

“법정관리는 피하자”…금호타이어, 노사 추가 교섭에 실낱 희망 

금호타이어의 경영정상화 작업이 노조의 반발로 차질을 빚으며 위기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법정관리를 피하기 위한 노사 자구안 합의 기한이 반나절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노조 측은 외국자본 매각 반대를 외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측은 오후 남은 시간 동안 추가 교섭을 벌여 극적인 자구 합의 마련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노사는 이날 오전 자구안 합의를 위한 교섭 자리를 가졌으나,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이는 노조가 채권단인 산업은행이 중국 더블스타로의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 해외 매각 철회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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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개월 내 한화테크윈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특징주] 한화테크윈, KAI 외 주가 상승 모멘텀 확보 필요

신한금융투자가 한화테크윈에 대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라고 분석했다. 올해 RSP(사업의 위험과 수익을 참여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 감소를 전망했다. 26일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2만 8250원)보다 550원(1.95%) 상승한 2만 8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1800원(6.37%) 오른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은 2017년 4분기 매출액 1조 5000억 원(전년 대비 31.5% 증가), 영업이익 463억 원(전년 대비 51.9% 증가), 순손실 577억 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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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K3 가격표 ⓒ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리틀 스팅어’ 올 뉴 K3, 엔트리 판매가격 1590만 원 확정

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올 뉴 K3'가 오는 27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차량 판매가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K3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1590만 원 △럭셔리 1810만 원 △프레스티지 2030만 원 △노블레스 22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아차가 밝힌 트림별 판매가격 예상 범위 내 최저치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와 궤를 같이 한다. 특히 기아차는 올 뉴 K3에 소비자 최선호 안전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엑스 크로스 LED DRL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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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왼쪽)과 정재훈 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오른쪽)이 각각 한전과 한수원의 신임 사장에 가장 근접한 후보로 알려졌다. ⓒ 뉴시스

한전 김종갑·한수원 정재훈 신임사장에 내정 됐다는데?

국내 최대의 공기업인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신임 사장에 각각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과 정재훈 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정’까지는 아직 이르다는 게 에너지 업계의 주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 사장에는 이미 김 회장이 가장 근접한 후보로 물망에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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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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