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2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같거나 높다가 다음날부터 쌀쌀해질 전망이다.

내일인 3월1일까지 전국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상도(경북 내륙 제외)·전남 남해안 30~80㎜(많은 곳 제주 산지 120㎜ 이상), 강원 영동·전라도(남해안 제외)·충청도·경북 내륙·울릉도·독도는 10~40㎜, 서울·경기·강원 영서·서해5도 5~20㎜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3~10㎝(많은 곳 15㎝ 이상), 강원 영서 1~3㎝(강원 산지 제외)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9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7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3월 1일경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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