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인천공항공사·한국오츠카제약, 성추문 사건에 미흡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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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인천공항공사·한국오츠카제약, 성추문 사건에 미흡한 대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8.03.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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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캠코더인사’… ‘적폐청산’ 정권서도 ‘정피아’ 여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인천공항공사가 자사 여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여직원까지 성추행하는 등 잇따른 성추문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CI

[성추문 그후②] “증거 없다” 인천공항공사…‘10% 감봉 1개월’ 한국오츠카제약

서지현 검사의 '미투'(#Me Too)로 촉발된 성희롱·성추행·성폭행 등 성추문 사건이 문화예술계, 연예계, 학계, 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성(性)문제가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사건 발생 후 대외적 이미지 훼손 방지를 위해 덮으려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상처와 인권은 무시되기 때문이다. 이에 <시사오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갔으나 파렴치한 대응을 하는 대표적인 몇몇 사건을 추려 다시 공론화 해 이 사회에 경종을 울리려 한다. 

▲ 지난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손봉상 (주)남경이엔지 상무이사(왼쪽)와 조민주 변호사(오른쪽)를 비상임이사에 임명했다. ⓒ 한국주택금융공사

금융공기업 비상임이사까지 ‘캠코더’… ‘적폐청산’ 정권서도 ‘정피아’ 여전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현 여권과 관련 있는 소위 '정피아' 인사들이 금융공기업의 비상임이사 직까지 속속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캠코더’ 인사처럼, 정부가 권한을 가진 금융공기업 비상임이사의 임명 또한 정치권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의미다. 정작 정부에 의해 강화되고 있는 민간 금융회사의 사외이사 자격기준과 비교돼 귀추가 주목된다. 

▲ 지난 3개월 내 포스코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특징주] 포스코, 中 춘절 이후 철강가격 상승 ‘好好’

중국의 춘절 연휴(2/12~2/21)가 끝난 이후 지난 4거래일 동안 중국 철강 유통가격과 철광석 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중국 정부의 강화된 환경규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철강가격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며 포스코에 대한 수요도 견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21일 시승한 신형 싼타페 디젤 2.0 프레스티지 차량의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시승기] 현대차 ‘신형 싼타페’, 진심이 만든 패밀리카의 진면목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싼타페는 패밀리카 구매를 앞둔 고객들의 결정 장애를 한 방에 날려줄 완성형 모델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싶다. 4세대로 진화하면서 진일보하고 개선된 상품성은 더 이상 나무랄 데 없는 수준으로, 든든한 가족의 일원이 될 자격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기자 역시 지난 21일 신형 싼타페를 직접 몰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 김포를 지나 파주 임진각을 왕복하는 100km 구간 시승을 통해 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조선통감부가 1907년 조선인 애국지사들을 투옥하기 위해 지은 곳으로, 김구 선생이 투옥되고 유관순 열사가 투옥돼 생을 마감했던 장소다. ⓒ인터넷커뮤니티

[99주년 3·1절①] 우리 아이에게 새겨줄 '역사 여행지'

오는 3월 1일은 제 99주년 3·1절이다. 정부에서는 1949년에 국경일로 지정해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리고, 각 지역에서는 기념할 만한 정소에서 각종 3·1절 기념행사를 연다. <시사오늘> 99주년 3·1절을 맞아 잊혀 져서는 안 될 대표적인 3·1절 역사의 현장을 소개한다. 

▲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넥슨, 재단 설립 통해 전문성 강화한다…“재활병원부터 브릭 기구까지”

넥슨 컴퍼니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넥슨재단’을 출범시켰다. 이번 출범에는 한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할 때까지 장기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 김무성 의원이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후속격인 ‘북핵 폐기 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맡고, 철야 장외투쟁을 하는 등 당 전면에 나서게 된 데에는 홍준표 대표의 적극적인 부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뉴시스

잠행하던 김무성, 정치행보 시동, 왜?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6선·부산 중구영도구)이 최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 규탄과 북핵 폐기 대여투쟁 전면에 나서면서 그동안 잠잠하던 ‘정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김 의원이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에 이어 후속격인 ‘북핵 폐기 특별위원회’ 위원장까지 맡고, 철야 장외투쟁을 하는 등 당 전면에 나서게 된 데에는 홍준표 대표의 적극적인 부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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