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전 美 사이버 안보 담당관 "北, 비트코인으로 2억달러 번 듯"
북한이 지난해 가상화폐를 통해 2억 달러(약 2163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핵 미사일에 대한 엄격한 국제제재의 영향이 약화됐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5일 텔레그래프는 프리실라 모리우치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동아시아 태평양 사이버 안보 담당관은 자유아시아방송, Vox 등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1만1000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투운동, 일본서 위투운동으로 진화
전 세계적으로 성폭력과 성희롱 행위를 비난하는 미투(#MeToo) 운동이 일본에서 위투(#WeToo) 운동으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일간 마이니치신문은 성범죄 피해 당사자뿐 아니라 제 3자도 성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위투운동 발족식이 지난 3일 열렸다고 밝혔다.
위투재팬(#WetouSapan)이라는 이 운동단체는 이토 기자를 중심으로 일반인, 단체, 재계 인사, 학계 인사로 구성된다.
일본 증시, 무역전쟁 우려에 닛케이 0.66% 하락 마감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139.55포인트(0.66%) 하락한 2만 1042.09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약 5개월만의 하종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에 따른 무역전쟁 및 세계경제 침체 우려에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악화해 주가가 하락했다.
한·러, 극동 사업 본격화 위해 '9-브릿지' 협의 채널 가동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러 협의회 출범을 알리며 양국 '9-브릿지' 사업 협의채널을 본격 가동했다고 5일 밝혔다.
9-브릿지 사업은 지난해 9월 동방경제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안한 조선·항만·북극항로·가스·철도·전력·일자리·농업·수산 등 9개 분야의 한·러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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