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4차 산업혁명 이끌 청소년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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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4차 산업혁명 이끌 청소년 육성 나선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3.07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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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디지털 분야 사회혁신 조직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혁신조직은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등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교보생명이 ‘한국사회투자’, ‘홍합밸리’ 등 공익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먼저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교육 분야 사회혁신조직 육성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벤처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성장기 사회혁신조직 중 설립 2년차 이상 법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법인은 최대 5000만 원의 금융지원 또는 마케팅, 기술자문 등의 전문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경영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디지털기술 기반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육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교육, 보건, 금융 분야에서 1년 이상된 창업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 및 각종 멘토링을 실시한다.

교보생명 차경식 다솜이지원센터장은 “교보생명은 지난 수 십 년 간 참사람 육성이라는 남다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분야에서도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오는 8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사회혁신조직 육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앞서 공고를 통해 사업자공모를 진행해 왔으며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 각 5개 내외의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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