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공공기관, 부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기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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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공공기관, 부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기금 조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07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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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부산 BIFC에서 열린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한 부산 소재 8개 공공기관이 부산 BIFC에서 ‘부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기금 위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기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예탁결제원이 7일 밝혔다.

부산 소재 공공기관은 예탁결제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이들 8개 공공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 간 50억 원을 목표로 공동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올해는 7억 5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운영 위탁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기금은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재정지원 프로그램 △공공기관인재 풀(Pool)을 활용한 인사·회계·법무·마케팅 관련 경영 컨설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육성해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부산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육성을 위해 조성한 공동기금은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의 10대 중점과제 중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과 깊은 관련이 있다”라며 “예탁결제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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