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유진그룹은 새 학기를 맞아 사회복지법인 소사유진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유진어린이집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유진어린이집은 복도와 교실 벽면을 친환경·방염 페인트로 도색하고, 계단에 안전바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교실 출입문을 유리창 미닫이문으로 교체해 원생들의 안전관리가 용이하도록 했고, 유아용 화장실을 전면 수리했다.

유진그룹 측은 "정기적인 유진어린이집 리모델링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계열사 임직원들도 매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어린이집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맞벌이 부부 자녀들과 장애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1998년 6월 설립됐다. 현재 정원의 약 13%가 중경증 장애가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들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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