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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한국당 입당한 배현진 "어떤 직무든 최선 다할 것"
민주당 부산 원외위원장들 "김영춘, 부산시장 출마하라"
2018년 03월 09일 16:07:21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자유한국당에 9일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전략공천설과 관련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 뉴시스

한국당 입당한 배현진 "어떤 직무든 최선 다할 것"...洪 "속이 꽉 찬 커리어우먼"

자유한국당에 9일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질 송파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전략공천설과 관련 "지금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입당환영식에서 배 전 아나운서는 이같이 밝힌 뒤 "당에서 어떤 직무를 맡겨주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석 달 전 정식 인사 통보도 받지 못하고 뉴스에서 쫓겨나듯 하차해야 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의 '자유'라는 가치가 파탄에 놓인 것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를 느꼈다"며 "몸 담았던 MBC를 비롯해 국영방송이 국민방송으로 거듭나도록 깊은 고심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정치권 입문 계기 배경을 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배 전 아나운서에 대해 "영입 직전에 한번 봤는데 얼굴만 아름다운 게 아니고 소신이 뚜렷하고 속이 꽉찬 커리어우먼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배 전 아나운서 외에 길환영 전 KBS 사장,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차관도 이날 한국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부산 원외위원장들 "김영춘, 부산시장 출마하라"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전·현직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9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강하게 촉구했다.

서·동구 이재강 위원장을 비롯한 원외 지역위원장 9명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영춘 장관이 없는 지방권력 교체와 부산시장 선거는 거짓"이라면서 "촛불시민 혁명의 정신은 부산의 30년 일당 독점체제의 해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분열돼 있던 민주 세력을 통합해 대선 승리에 기여한 김영춘 장관이 없는 부산의 지방권력 교체는 생각할 수 없다"고 거듭 김 장관 출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미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지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김 장관이 선거에 출마를 할 경우 의원직을 내려 놓아야 하기 때문에 김 장관에게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미래당 "북미정상회담, 국제사회 대북압박·제재의 결실"

바른미래당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안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과 제재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미회담이 성사된다면 획기적으로 비핵화를 진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핵·미사일 실험 중단과 북미대화라는 큰 틀의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현재 북한의 무장수준이 실험단계가 아닌 실전배치 직전까지 도달했다는 점은 과거와 다르다. 단순히 핵동결을 합의하는 정도로는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확실한 핵폐기까지 도달하려면 앞으로 남은 장애물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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