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오늘]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권 최초 모바일 사잇돌 대출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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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오늘] 새마을금고, 상호금융권 최초 모바일 사잇돌 대출 출시 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3.19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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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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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별도 서류제출 필요 없는 모바일 '상상 사잇돌 대출' 출시

새마을금고는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모바일 사잇돌 대출인 ‘상상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의 모바일 버전으로서, 고객이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뱅킹인 ‘상상뱅크’ 앱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스크래핑 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재직, 소득 증명서류 제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우대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2000만 원이상, 현 직장에서 12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 소득자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 대출 금리는 10% 내외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사잇돌 대출 실적에서 상호금융업권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대출 출시로 영업시간 중 금고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호금융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10% 내외 금리로 은행과 저축은행이 공급 중인 사잇돌 대출의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하여 중금리 시장을 더욱 탄탄하게 형성하기 위해 출시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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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지점방문 고객 대상 정기예금 금리 0.1%p 인상

JT친애저축은행은 지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0.1%p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T친애저축은행 본점영업부 등 전국 11개 지점 및 출장소에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 2.5% 금리가 제공되며 24개월 이상 상품 가입 시에는 연 2.6%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JT친애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예금 상품에 비해 최대 0.3%p 높아졌으며, 4대 시중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하면 최소 0.75%p에서 최대 1.2%p 높다.

또한, 인터넷 뱅킹이나 저축은행중앙회가 제공하는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가입 시 연 2.61%, 24개월 이상 가입 시에는 연 2.71%의 금리가 제공된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저축은행 업계에서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에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고객을 위한 혜택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직접 지점을 방문해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금리 인상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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