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사상최고치 달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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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사상최고치 달성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2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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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올 한 해 순이익 40.1%…실적 증가, 매우 고무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BNK금융지주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BNK금융지주가 올 1분기 순이익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올 한 해로 시야를 넓히더라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1% 늘어나는 등 은행 평균에 비해 매우 고무적인 실적 증가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20일 BNK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종가(10만 750원)와 동일가에 장 시작해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0.93%) 오른 1만 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853억 원으로 추정했다. 지난 4분기 832억 적자를 시현하면서 부담가는 여신을 대부분 정리했기에 올해부터는 그만큼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부실 자산 매각도 원만히 이뤄지면서 자산건전성 비율도 개선돼 매각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상적인 순이자마진(NIM)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자이익이 양호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점쳤다.

하나금융투자는 올 한 해 BNK금융지주의 순이익은 40.1%가 늘어난 5647억 원으로 예상했다. 전년의 기저도 있지만 4.0% 내외 성장이 예상되는 은행 평균에 비하면 BNK금융지주의 실적 증가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만 6000원을 유지한다”라며 “비록 시장보다 디스카운트 되고 있지만 경영진 안정 및 실적 회복과 더불어 주가도 점차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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