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한 것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23일 하나금융은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김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전체 발행 주식의 78.9%가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84.6%가 찬성했다. 15%는 반대, 0.5%는 기권표를 던졌다.
아울러 윤성복·김홍진·박시환·백태승·양동훈·허윤 등 사외이사 5인에 대한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이외에도 △정관 개장의 건 △감사위원회에 대한 안건(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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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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