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깨비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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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도깨비 세계에 알리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8.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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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하는 계명대팀 항공권 제공

대한항공은 젊은이들의 글로벌 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세 번째 후원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거리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총 9회의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는 계명대학교 ‘깨비깨비’ 팀에게 인천~런던 이코노미 클래스 왕복 항공권 10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3회 연속 참가하는 ‘깨비깨비’는 올해 ‘한국의 귀신 - 도깨비’라는 주제로 사물놀이·한국무용·마당극 등 한국의 전통 예술과 마임·현대무용·힙합댄스 등 서양 예술을 결합한 퓨전 거리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대한항공은 “‘깨비깨비’의 한국문화 알리미 활동 및 글로벌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깨비깨비’는 현지에서 자신들의 공연 활동 모습, 페스티벌 소개, 에든버러 여행 정보 등의 다채로운 내용을 대한항공 여행 정보 사이트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깨비깨비’팀을 이끌고 있는 김지수 씨(계명대 연극예술과 4학년)는 “올해는 대한항공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걱정 없이 영국을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현지에서 아름다운 한국 전통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역량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계 문화를 실어 나르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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