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인천항, 직·간접 고용효과 16만 7000명… K-water, ‘워터코디’ 확대로 일자리 109개 창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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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인천항, 직·간접 고용효과 16만 7000명… K-water, ‘워터코디’ 확대로 일자리 109개 창출 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0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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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인천항, 직·간접 고용효과 16만 7000명으로 인천지역 11.22% 차지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 종사자가 인천시 전체 고용인구의 11.22%를 차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인천의 총 고용인구 148만 8000명 중 인천항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종사자수가 16만 7000명으로 인천항이 차지하는 고용 비중이 약 11.2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선 핵심 항만물류산업에 대해 물동량별(컨테이너, 벌크), 배후단지 면적별, 야적장 면적별, 안벽길이 별로 산업별 상세 보정계수를 적용해 취업유발효과의 정확도를 더 높였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항이 인천지역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항만의 투자와 개발이 직접적인 고용으로 이어진다는 면이 확인됐다”며 “항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배후단지 및 부두시설을 적기공급 하는 등 물동량 증가에 총력을 다 해 타 항만에 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워터코디’ 확대로 민간 일자리 109개 창출

▲ 워터코디가 수질검사 결과를 주부에게 설명하고 있다. ⓒ K-water

K-water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과 물 관련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담당하는 ‘워터코디’를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워터코디는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관리하는 수질관리원으로, 현재 파주·논산 등 22개 시·군에서 총 45명의 워터코디가 활동하고 있다.

주민들은 워터코디를 통해 수도꼭지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워터코디 활동으로 주민들의 수돗물 수질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는 수돗물 신뢰향상을 위해 올해 워터코디 서비스 대상을 기존 3만 가구에서 11만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K-water 측은 워터코디 1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지자체별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앞으로도 물관리와 연계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물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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