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1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웃을 수 있는 이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0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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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이슈 완전 해소 기대…실적 회복 및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아모레퍼시픽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허나, 최근 중국과의 사드 이슈 완전 해소 기대감이 커진 만큼 오는 2분기부터 동사의 실적 회복 및 주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3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33만 3000원)보다 500원(0.15%) 상승한 33만 3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1500원(0.45%) 오른 3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6.0% 감소한 1조 5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매출 역성장 이유로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면세 부문 부진을 꼽았다. 1분기 면세매출액은 전년 대비 27.9% 줄어든 3021억 원을 전망했다.

반면 해외화장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2% 증가한 549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아시아 매출액은 5280억 원(17.7% 증가), 미국 매출액은 125억(6.8%)을 각각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24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2443억 원)에 부합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5% 하락을 점쳤다.

하지만 최근 사드 이슈로 냉랭했던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분기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3095억 원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단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3분기 면세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0% 증가한 4361억 원을 기록할 것이며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이 어려웠던 중국 법인의 매출도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동안 동사 주가를 억눌렀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을 함께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이지용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는 40만 원으로 기존 37만 원에서 8% 상향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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