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민주당, 오거돈·최문순 공천 vs 한국당, 김문수·이인제·김태호 확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치오늘] 민주당, 오거돈·최문순 공천 vs 한국당, 김문수·이인제·김태호 확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8.04.03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미래, 국회 안에서 방송장악금지법 촉구 ‘릴레이 농성’ 시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민주당, 부산 오거돈·강원 최문순 단수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강원도지사에 최문순 현 강원도지사, 부산시장에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울산·세종·경북에 6·13 지방선거 후보를 단수 공천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발표한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에 따르면, 최문순·오거돈을 비롯해 세종시장 이춘희 현 세종시장, 경북지사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울산시장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등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경남지사 후보로 추천된 김경수 의원도 추후 절차를 통해 공천이 확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류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들의 공천 적합도를 평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민기 공관위 간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 이 같이 결정됐다”며 “현격한 차이는 면접, 서류, 모든 것을 종합한 점수에서 20점 이상 차이가 나거나 적합도 조사에서 20% 이상의 지지도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 17개 지역 중 단수 지역은 5곳, 경선 지역은 10곳, 광주는 일부 후보자들 간 단일화 결과를 보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3인 이상 경선지역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인을 대상으로 하는 ‘결선투표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선 지역으로 전망되는 곳은 서울(박원순·박영선·우상호), 경기(이재명·전해철·양기대), 인천(박남춘·김교흥·홍미영), 전남(김영록·장만채·신정훈), 대구(이승천·이상식·임대윤), 대전(박영순·이상민·허태정) 등 6곳이다.

충북(오제세·이시종), 충남(복기왕·양승조), 전북(김춘진·송하진), 제주(김우남·문대림) 지역은 2인 경선 양상으로 분석된다.

▲ 자유한국당은 오는 6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서울시장·충남도지사·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에 각각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인제 전 의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뉴시스

한국당, 서울시장 김문수·충남지사 이인제·경남지사 김태호 공천 계획

자유한국당은 오는 6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서울시장·충남도지사·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에 각각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인제 전 의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당 측에 따르면 경남 지역구 의원들은 김태호 전 지사를 경남도지사 후보에, 서울시당 소속 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은 김문수 전 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각각 추대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 지역구 출신 의원들이 직접 추대하는 행사를 통해 서울에 기반이 없는 김 전 지사의 지지 세력을 결집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국당 지도부는 지방선거의 ‘전략적 요충지’라고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쏟아 부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당 내 세종시장,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전북도지사 공천은 공관위의 면접 일정과 후보 물색 등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세종시장으로는 송아영 한국당 부대변인·이성용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홍창호 한국당 정치대학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이, 광주시장에는 양윤열 청원경찰 등이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 바른미래당은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방송장악금지법 처리 촉구 릴레이 의원 농성’을 지속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뉴시스

바른미래, 국회 안에서 방송장악금지법 촉구 ‘릴레이 농성’ 시작

바른미래당은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방송장악금지법 처리 촉구 릴레이 의원 농성’을 지속하겠다고 3일 발표했다.

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김삼화 의원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2시간 릴레이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바른미래당은 4일 임시국회에서의 방송법 처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방송법 개정안이 4월 안에 통과되지 않을 경우 개헌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보이콧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은 지난 2016년 민주당을 포함한 162명의 의원이 참여해 발의했고 1년을 표류하다 이제 한국당까지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그런데 민주당이 원내대표 회동에서 느닷없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처리해야만 방송법을 처리해 줄 수 있다고 나왔다. 이는 상식과 보편을 뒤집는 오만과 독선”이라고 수위 높게 비판했다.

▲ 지난 3월 31일 평양에 입성한 남측 예술단이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봄이 온다’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남북 합동 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사진=평양공연공동취재단 방송 캡쳐)

南北 합동공연 끝내고 정상회담으로 발돋움

지난 3월 31일 평양에 입성한 남측 예술단이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봄이 온다’ 두 번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남북 합동 무대가 있을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2일 오후 5시부터 11까지 리허설을 진행했다”며 “삼지연관현악단과의 합창, 조용필 밴드(위대한탄생)와의 노래연습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예술단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3시)부터 2시간정도 공연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면 이날 밤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환한다. 도착 예정 시간은 4일 오전 1시30분경이다.

합동 공연 교류를 시작으로, 남북은 오는 27일 있을 판문점 정상회담을 앞두고 막바지 조율 작업에 들어간다.

남북은 오는 4일 판문점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4일엔 북한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군사분계선(MDL) 남측 지역을 방문하는 데 따른 경호와 의전 문제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북한은 비핵화 가능성을 설명하면서도 한국과 미국이 선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조치를 하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핵 문제 해결 의지를 다진 후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미국 측이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전면에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