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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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4.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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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임원들이 고객 자금 빼돌린 정황 포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의 대표와 임원이 긴급체포됐다ⓒ시사오늘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가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와 임원들을 횡령·사기 혐의로 지난 4일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고객의 자금을 불법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가)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간 코인네스트를 비롯해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해 조사 중 코인네스트의 혐의를 포착하고 긴급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도 투자 명목으로 일반인들을 속여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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